한국후지제록스가 고성능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3.1% 늘린 4천1백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올해 마케팅 비용을 대폭 늘려 프린터 복합기 인쇄기 등의 첨단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실의 황흥국 이사는 "수출도 중국 등 아시아지역의 사무기기 시장 성장세에 맞춰 2천억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