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유동성과 심리적 부담감 공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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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고 3년물 수익률이 4.0~4.2%의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우리증권 박혁수 채권분석가는 국내 채권시장이 풍부한 유동성과 그에 맞서 경기회복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하락을 제약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대내외 통화공급과 통화당국의 시장을 배려한 통화관리 정책으로 단기자금 시장이 빠르게 안정된 가운데 기관들의 채권 캐리 매수세까지 유입,국고 3년물 기준으로 4%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완전히 안정된 상황이 아니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급부담 우려,경제지표 개선과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 요인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 국고 3년물은 4.00~4.20%로 국고 5년물은 4.25~4.45%로 각각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