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정태기 사장 내정자는 10일 편집위원장(편집국장) 후보로 권태선 편집국 부국장(50)을 지명했다. 권 부국장이 17일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를 얻으면 중앙종합일간지 가운데 첫 여성 편집국장이 탄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스포츠지,지방일간지,영자지 등에서는 여성 편집국장이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