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0일 거래소시장의 하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크게 움츠러들었다. 삼성광주전자가 1.21%(1백원) 내린 8천1백75원으로 6일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SDS도 1만4천9백75원으로 1.32%(2백원) 빠져 1만5천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인터넷 관련주도 약세를 지속했다. 드림위즈가 8.47% 급락한 1천3백50원까지 밀렸다. 그래텍은 2.7%(1백원) 내린 3천6백원에 마쳤으며 컴투스는 4.85%(2백원) 하락,4천9백원으로 주저앉았다. IPO(기업공개)관련 종목 중에서는 에스아이플렉스가 1.34%(2백원) 내린 1만4천7백50원으로 떨어졌다. 가온미디어도 0.31%(50원) 빠졌다. 반면 통신주는 강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마산 항만정보시스템을 수주한 서울통신기술은 1.79%(1백5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