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번호 6개 통화요금 40%할인..SK텔레콤, 새 요금제 3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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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0일 긴 통화를 많이 하는 고객에게 요금 할인 효과가 높은 '삼삼요금제'와 특정번호로 집중 통화하는 고객을 위한 '지정할인요금제' 등 3종의 새 요금제를 내놓았다.
삼삼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1만4천5백원이며 최초 3분 통화에 10초당 20원,이후 3분간은 무료,6분을 초과하면 10초당 15원이 적용된다.
지정할인은 월 기본료 1만6천원에 자주 거는 전화번호를 6개까지 지정해 해당 통화에 대해서는 요금을 40% 깎아주는 요금제다.
무료 문자메시지 1백건이 제공되며 10초당 요금은 20원이다.
SK텔레콤은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기본료 9만원에 60시간 무료 통화(평일 20시간,휴일 40시간)를 제공하는 '무료 60시간 요금제'도 내놨다.
새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