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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양재점 매출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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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오픈한 이마트 양재점이 기존 이마트 점포들이 세운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는 이마트 양재점이 오픈 이후 14일간 매출과 1인당 구매금액에서 각각 132억원, 8만2000원을 기록하며 이마트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이마트 양재점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급 상품 매출이 많은 데다 자가용 이용 고객들의 대량 구매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러한 매출이 지속된다면 이마트 양재점은 당초 목표했던 연간 매출액인 1600억원보다 많은 2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이마트의 대표적인 주력 점포로 올라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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