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다음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9일 삼성 박재석 연구원은 다음이 전일 제시한 올해 사업목표는 현재 진행중인 구조 조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했다. 다만 국내외 대부분의 인터넷포탈 업체의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매출 규모에 비해 수익성은 매우 낮은 상태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외형대비 낮은 수익성과 자회사 관련 불확실성으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는 2만9,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