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강세로 선물거래 올들어 26%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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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식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선물시장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올들어 지난 1∼2월의 하루평균 KOSPI200 선물 거래량은 16만4천3백50계약으로 지난해 하루평균 거래량 22만3천3백29계약에 비해 26.4% 감소했다고 밝혔다.
KOSPI옵션의 하루평균 거래량도 8백41만8천8백43계약으로 지난해보다 16.9% 줄었다.
또 KOSPI200 선물시장의 개인투자자 비중(거래대금 기준)은 지난 2003년 55.1%에 달했으나,지난해 48.6%로 낮아졌고 올 2월에는 47% 수준까지 하락했다.
2월 말 현재 개인의 KOSPI200선물 활동계좌수는 총 3천8백39개로 작년 말의 4천8백18개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태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