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8일 정기총회를 열고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배 신임회장은 "스포츠 문화마케팅 등 광고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전임 이인호 회장은 고문으로,이승헌 LG애드 사장은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광고업협회는 광고업 육성 등을 위해 지난 86년 설립된 단체로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광고윤리운동 및 자율규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