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헌재 부총리 사임이 건설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조봉현 연구원은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강조했던 경제부총리의 일시적 공백으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민자 SOC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부양 정책이 일관돼 왔기 때문에 새로운 부총리가 임명된다 하더라도 궁극적인 건설경기 부양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 건설경기가 2분기 중반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