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오름폭이 다소 꺾이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집값은 지난해 평균 11.2% 올라 1979년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도 당국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평균 거래가격이 지난해 14.4% 올랐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