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예당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현대 김영석 연구원은 예당에 대해 LG텔레콤의 음악서비스인 '뮤직온' 운영대행에 이어 KTF 자회사인 다이렉트 미디어를 통해 음원을 공급하기로 계약한 것과 관련, 이에 따라 온라인 음악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규사업인 드라마 부문에서의 매출 발생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재 신주인수권 316.8만주와 CB 186.9만주의 오버행 이슈가 존재하나 산업 측면에서 업황 호황 및 개별 기업 측면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돼 매물 소화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