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투자증권 구희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전기전자 업종 중 1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장 강한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3만원 유지. 환율과 D램 가격의 하락 등 수익성 하락 요인이 부상하고 있으나 1분기 영업이익은 출하량과 판가안정으로 전기 대비 57.5% 증가한 2.41조원 규모로 예상했다. 플래시메모리와 TFT-LCD의 수익성이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DDR2 프리미엄과 휴대폰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 실적 개선추세 및 제품경쟁력 확대 등으로 주가 재평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