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성우하이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올해도 지속적인 KD부품 수출 증가와 현대차 생산 호조, GM대우의 M-200 출시(마티즈 후속), 기아 뉴 스포지티 온기 생산 등에 따른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계열사 아람마트 매각에 따른 지분붑이익은 1분기 결산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전체 발행주식의 9.3%에 달하는 자사주가 기관 및 외국인에 매각돼 유동성 보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추정 EPS는 682원으로 전주말 종가(2,750원) 기준 P/E 4배로 아직 밸류에이션상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어 주가 하락시마다 저점 매수하는 전력이 유효하다고 판단. 현재 목표가는 3,400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