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 전략을 추천했다. 4일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증시로 대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1,000P 안착등 추세적 흐름을 견지하기 위해 보다 강한 모멘텀이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전개되어야 하나 최근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세를 시현하지 못하며 기술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IT관련 지표도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따라서 시장이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이 나타나고 있어 중,소형주내에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화학,의약,철강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것으로 진단하고 음식료,섬유의복,건설 같은 내수 관련주및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증권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