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넷 I I 개통] 특허청 홈페이지서 SW 무료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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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컴퓨터에 '전자문서작성기(K-Editor)''서식작성기(KEAPS)' 등 전자출원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한다.
전자출원 소프트웨어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출원인 코드를 부여받는다.
출원인 코드는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 등록하는 본인의 사용자 식별코드다.
코드를 받은 후 홈페이지에서 전자문서 이용신고를 해 전자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신고를 하면 특허청 담당자가 직접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인증서를 받으면 특허넷을 통해 출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출원을 하려면 먼저 전자문서작성기를 통해 명세서,요약서,의견서,도면 등을 작성한다.
그리고 서식작성기를 이용해 출원서의 전체 서식을 작성한 후 특허청 홈페이지나 서식작성기를 통해 전자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서를 제출하면 접수번호가 부여되고 심사절차가 시작된다.
수수료는 인터넷 접수일 다음날까지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해 내면 된다.
출원인은 서식작성기를 통해 제출된 문서의 처리 결과와 진행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처리 결과는 휴대폰을 통해서도 전송받을 수 있다.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접수완료,출원서 보정,등록 및 거절,수수료 납부 등 총 7백20여가지 통지문을 휴대폰과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특허출원에 익숙지 않은 고객은 특허청 본청과 서울사무소의 전자출원 지원센터를 방문,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직접 전자출원할 수도 있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사이버 국제특허아카데미(www.ipacademy.net)에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1년 내내 전자출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기존의 서면 출원에 비해 수수료를 평균 5만원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서면으로 출원할 경우 특허 한 건당 평균 8만8천원이 들었었다.
특허넷을 통해 3천만여건에 이르는 국내외 특허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연간 특허넷 사용자는 4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