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대수 1500만대 첫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교통부는 지난 2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1천5백만2천7백21대로 1천5백만대를 처음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건교부는 당초 이달 중순 이후에나 1천5백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소비심리 회복으로 1∼2월 차량구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1천5백만대 돌파시점이 보름 이상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천69만1천대로 전체의 71.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화물차(3백6만8천대) 승합차(1백19만6천대) 특수차(4만7천대) 등의 순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7백72만대로 전체의 51.5%에 달했고 경유 차량과 LPG차량은 각각 5백42만6천대,1백80만3천대에 이르고 있다.
한편 수입자동차는 올 들어 4천96대가 새로 수입되면서 누적 등록대수가 14만9천2백14대로 전체의 0.99%를 차지했다. 이 밖에 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86대,자동차 1대당 사람수는 3.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