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은나노 소재 몰드컵 브라가 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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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업체들이 봄 신상품 브래지어를 잇따라 내놓았다.
대부분 편안한 착용감과 건강을 위해 소재를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비비안은 천연 라텍스 소재 몰드컵을 사용한 '카푸치노 브라'를 판매한다.
미세한 공기구멍이 수없이 뚫려있는 라텍스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카푸치노 커피거품처럼 가슴을 부드럽고 가볍게 감싸준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만9천∼6만5천원이다.
비너스에선 기존의 '더블업 브라'를 업그레이드한 '더블업 웰빙 브라'(5만9천∼6만7천원)를 내놓았다.
브라컵에는 미세한 구멍을 수없이 뚫어 통기성을 높이고 안쪽 면엔 은나노 가공원단을 사용,항균·소취기능까지 높였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트라이엄프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 소재를 사용한 '슬로기 브라'를 3만7천∼4만7천원에 출시했다.
기능성과 착용감에 주안점을 둔 제품으로 원단이 잘 늘어나 움직임이 커도 브래지어가 딸려 올라가지 않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