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벨’ 무선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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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인터넷 포털업체로는 처음으로 ‘라이브벨’ 무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브벨’은 기존의 미디(MIDI) 벨소리와 달리 고음질 오디오를 휴대폰 벨소리로 구현한 모바일 서비스로, 그 동안 SKT 등 이통사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네이버의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좀더 편리하게 ‘라이브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무선 네이버와 무선 한게임에서 웹투폰 형태로 제공되는 ‘라이브벨’ 서비스는 우선 SKT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며, 향후 KTF 이용자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NHN의 송재화 무선사업 유닛장은 “멀티미디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고성능 휴대폰이 속속 출시되면서 ‘라이브벨’로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를 꾸미는 네티즌들이 눈에 띠게 늘어났다”며, “네이버가 포털사이트 최초로 ‘라이브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대폰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선 벨소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