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예상보다 점진적 실적회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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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아모텍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일 삼성 임정민 연구원은 아모텍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10.5배로 휴대폰 부품업종 평균 대비 20%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높은 수익창출 능력과 강력한 시장점유율이 이미 모두 반영된 수준으로 평가.
임 연구원은 과거 주가가 P/E 17~18배 수준에서 거래돼 왔으나 향후 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이 저성장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칩바리스터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보이고 판가인하 압력 등을 을 고려, P/E 13배 수준이 적정 밸류에이션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실적 회복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칩바리스터 부문의 수익성 둔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마진의 신규 사업부문 비중 증가로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이 과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개월 목표가 1만5,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