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휴대폰 얼마썼나 궁금한가요? .. KTF "문자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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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이용요금을 요금 청구서 없이 휴대폰으로 직접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명세 무료서비스'와 당월 휴대폰 이용요금을 문자메시지(SMS)로 전달받을 수 있는 '이용요금 알리미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이동통신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요금명세 무료조회 서비스와 이용요금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 요금부터 적용된 이 서비스는 KTF 고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휴대폰에서 핫넘버와 핫코드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이용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핫넘버는 휴대폰에서 '**100+통화' 또는 'ⓝ버튼'을 누르면 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핫코드의 경우 요금명세서에 부착된 별도의 핫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요금 조회가 가능하다.
앞으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스티커 방식의 핫코드가 확산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당월 요금과 상세 내역은 물론 지난 6개월간의 요금 내역까지 조회할 수 있다.
KTF는 또 이용요금 명세서가 발송되기 전에 당월 요금을 문자메시지로 고객의 휴대폰에 전송해주는 '이용요금 알리미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이 서비스는 KTF 멤버스프라자(지점)나 멤버스센터(콜센터), KTF 멤버스 홈페이지(www.ktfmember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역시 무료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신청한 다음달부터 매월 11∼14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당월 이용요금을 통보받을 수 있다.
나석균 KTF 마케팅지원실장은 "이용요금 명세서를 받기 전에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용요금 명세서도 새로운 디자인과 내용으로 바뀌어 고객이 보다 알기 쉽고 편리하게 요금명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