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다음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28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다음에 대해 국내 영업전망이 밝지 못하고 국내외 자회사의 실적도 아직까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 부담으로 주가흐름이 지지 부진한 가운데 국내 부문의 영업실적마저 저하된 현 상황을 고려할 경우 의미있는 주가 상승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한편 그 동안 자회사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 인지도와 트래픽 등 무형자산 때문이었다면서 4분기 5.9%의 충격적인 영업이익률은 이러한 무형자산의 수익력이 크게 약화된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주가 지지력도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평균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