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영업과 모멘텀 그리고 밸류에이션 3박자를 고루 갖춘 아시아 미인주로 선발됐다. 25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의 소피 비로 분석가는 펀더멘탈 의견외 계량 모델을 적용한 결과 아시아 최고 미인주로 홍콩의 차이나모바일과 인도 국영석유공사(ONGC),POSCO 등 3개종목이 꼽혔다고 밝혔다. 계량 점수는 영업모멘텀과 모멘텀및 밸류에이션에 각 30%씩 배정하고 영업위험에 10%를 부여. 포스코의 경우 내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바탕으로 역내 철강업종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고 진단. 이밖에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인도국영은행,페트로차이나 등 주로 중국과 인도 소재업종이 매력도 순위가 높았다. CS는 지난해 11월 미인주 선발대회를 치룬 이후 매력군 그룹들의 상승률은 24.4%로 비매력군대비 수익 상회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