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모건스탠리증권은 대만 ASE(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ASE는 조립 및 테스트 서비스 등 세계 최대 백엔드 파운드리 업체로 균형잡힌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략적으로 대만에 거점을 두고 파운드리 산업 성장의 혜택을 받고 있으나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다만 경쟁 업체들에 비해 중국의 파운드리 사업에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대만 정부가 파운드리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허용할 경우 이러한 장애 요인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