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가 중국 대만 등 중화권에 20억원에 수출됐다. '슬픈 연가'의 공동 제작사인 포이보스는 24일 '슬픈 연가' 방영권과 O.S.T 및 DVD 영상물 제작·발행,대여권을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 중화권 지역으로 미화 약 2백만달러에 팔았다고 밝혔다. '슬픈 연가'는 권상우·김희선이 주연한 멜로드라마.이 드라마는 오는 4월30일부터 일본 공중파 방송인 후지TV에서 '천국의 계단' 후속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 방송되며 중화권 국가들에서도 올해 안으로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