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UBS증권은 LG필립스LCD와 일본 NEG社의 파주 합작법인 설립이 전기초자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LG필립스LCD가 7세대 공정을 계획하고 있는 파주에 TFT-LCD 관련 설비를 구축할 NEG社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고 소개하고 이는 전기초자의 구미 지역 LCD 투자에 부정적인 뉴스라고 지적했다. 전기초자는 현재 일본 아사히글라스와의 합작법인(AGFTH)을 통해 LG필립스LCD의 5세대 공정이 위치하고 있는 구미에서 TFT-LCD 관련 설비의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 UBS는 LG필립스LCD의 발표가 LG필립스LCD 7세대 공정에 대한 전기초자의 노출도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초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