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52
수정2006.04.02 19:54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말로 연 120만대 공급규제가 풀리는 SK텔레텍의 단말기사업 확대와 관련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장관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단말기 사업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우려가 발생될수 있다"며 "정책당국으로서 쏠림현상과 독과점이 우려돼 규제에 대한 방안은전문가와 공청회를 통해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재판매에 대해서는, 통신위원회에서 KT뿐만 아니라 통신업체들의 불공정행위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으며 불공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