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월 영업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평가하고 실적개선 추세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쓰나미 효과에 따른 동남아 노선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항공수요 성장세와 Yield(단위거리당 수입)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 2월에도 이러한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중국의 항공수요 증가세가 타 노선에 비해 훨씬 높다는 점에서 수혜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800원을 유지. 지난해 실적이 확보되는 대로 실적추정과 적정주가를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