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는 브라질의 온라인게임 유통업체 Net2K와 자사의 온라인 게임 보안솔루션인 `핵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핵쉴드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 소프트닉스가 Net2K를 통해 브라질 현지에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슈팅게임 `건바운드'에 탑재된다. 핵쉴드는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 게임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변칙 플레이를 막아준다. 안철수연구소의 김철수 부사장은 "아시아 이외 지역의 게임 보안 시장에 발걸음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