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메가스터디 적정가를 샹항 조정했다. 21일 현대 김영석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EBS 수능강의에 따른 영향은 지난해 실적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유료 회원수가 전년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프라인 학원 부문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돼 올해 예상 EPS를 기존 추정치 대비 5.3% 상향한 3,200원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최근 외국인 지분(5.6%) 증가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3만6,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