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최근 플래시메모리형 MP3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16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첫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PMP(모델명:MF-HE700)는 폭 70mm, 높이 108mm, 두께 22mm, 무게196g의 초소형ㆍ초경량 제품으로,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 휴대성을 더욱 강조했다. 50만원대 초반 가격인 이 제품은 1.8인치 2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 30편 이상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며 모든 포맷의 음악파일(MP3/WMA/OGG/WAV)과 동영상파일 재생은 물론 라디오ㆍ음성 녹음 및 외장형 디스크 기능을 제공한다. 또 2.2인치 26만컬러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탑재, BMP/JPG 등 이미지파일은 물론 텍스트 파일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작동이 편리한 원형의 네비게이션버튼 및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