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현재 PBR이 1.0배에 불과하나 저평가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 올해 수익성 모멘텀이 커버은행 중 유일하게 저하될 전망이며 지난해 내수경기 침체 국면에서 주가상승의 배경이 됐던 방어주로서의 매력 또한 더이상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배당성향이 지난해 상반기에 계획했던 30%를 하회했으며 4분기 이연법인세 효과는 순자산가치에 영향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