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엘리어트 파동기준 리레이팅의 절반 수준에 와 있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으로 오는 2007년 3분기에 상투를 칠 것으로 판단했다. CLSA는 지난해 8월 저점에서 달러화기준 54%에 달한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세일즈쪽에서 강세론을 부르짖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랠리가 진짜이며 올 상반기동안 이어질 것이란 견해. 또한 리레이팅의 절반 정도 온 것으로 판단하고 엘리어트 파동(달러화)기준 65%의 추가 상승 여력으로 지난 1989년 고점(달러화기준)에 필적할 것으로 관측했다.오는 2007년 3분기 고점 형성을 전망하고 단기적으로 993 부근을 저항선으로 제시. 선호주로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등 조선업종을 꼽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등 손해보험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 매출 호조로 소매주들이 반등하고 있으나 신세계보다 현대백화점이 좋아 보인다고 추천했다. 그러나 경제분석팀쪽에서는 턴어라운드와 관련된 구체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