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겠다는 비젼을 선포합니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통해 "창사 10주년을 제 2의 도약 원년으로 삼을 것"을 결의 할 예정입니다. 다음 이재웅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사람과 사람, 개인과 사회를 잇는 인터넷 미디어로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일궈냈듯이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자"며 끊임 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난 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한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10년만에 매출이 약 650배, 경상이익이 약 1,500배의 성장을 나타내는 등 원조 포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부재와 라이코스 부담 등 우려를 안고 있는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2005년을 글로벌 기업 제2의 도약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10주년 페스티벌’에서는 새로운 10년의 첫걸음, 혁신적인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의 패널 토의를 비롯해 기업 비전 공유와 맥주 파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