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부증권은 반도체 관련 소재와 반도체/LCD용 장비 제조업체인 비아이이엠티에 대해 회사측이 Tray 등 재료 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또 신규 아이템인 테이프형 칩 Packing 재료인 데이프 캐리어와 플래쉬 메모리용 Packing 재료인 MMC Lid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 회사측은 올해 마진이 높은 신규 아이템과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17%대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으나 수요처의 수익성 하락에 따른 단가하락, 원재료가 상승, 작은 신규 아이템의 매출비중 등을 고려할 때 다소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예상실적에 근거한 올해 예상 완전희석 EPS 946원을 감안할 때 주가는 P/E 6.1배 수준에 있다고 분석. 이는 반도체/LCD 장비업종 수준인 8~12배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수준이나 제시한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다소 낙관적임을 고려할 때 공격적인 매수전략보다 1개월 보호예수물량 출회(2월18일)에 따른 주가조정시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보다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