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4일) 국고채 3년물 연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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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4.43%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4.76%로 전주말과 같았다.
10년물 국고채는 0.02%포인트 하락한 연5.09%였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연4.87%와 9.29%였다.
최근 금리 급등으로 국고3년물 금리가 연4.5%에 육박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날 채권금리는 출발부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 금리 낙폭은 제한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콜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금통위 이후 한은의 코멘트가 어떻게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5년만기 국고채 입찰은 연4.76%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