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의 통신업체인 타타 인디콤(TaTa Indicom)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현지언론인 PTI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타타 인디콤의 GDMS 시스템을 도입, 딜러들의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DMS시스템이 도입되면, 딜러들은 자동차의 오더나 부품, 애프터서비스등을 본사에 신속하게 요청할 수 있으며 모든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 현대차는 우선 인도내 20개 딜러망을 대상으로 GDMS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305개 전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수부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은 GDMS 도입으로 통합시스템망 구축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