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외환은행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1일 미래 한정태 연구원은 외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5천221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면서 클린 뱅크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은행이나 제일은행 매각에서 보여줬던 PBR을 적용해 가격을 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상반기 예상 BPS가 4,950원이고 여기에 1.83배의 배수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지난해말 BPS의 1.95배에 있어 현 주가는 부담스럽다고 평가. 현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감안 보유 의견을 유지하나 론스타가 매각할 수 있는 시기가 6개월 이내에 들어오는 올해 2분기 중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목표가 9,06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