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에 대해 주가 모멘텀 부재를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7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KT의 올해 경영목표는 예상치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 차이는 주로 4분기 실적 차이에서 나타난 무선매출 중 단말기 매출, 영업비용중 지난 9월 2.2% 인하된 LM접속비용과 감가상각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년 6,300억원 규모의 주주이익환원정책을 올해에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는 순이익이 1조원 이하로 급감하지 않는 한 지켜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 감소 우려로 인한 주주이익환원 규모 축소 우려감을 해소하기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