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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홈쇼핑, 중국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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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1] LG, CJ, 현대, 우리홈쇼핑 등 국내 홈쇼핑업체들이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을 탈피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들의 진행상황을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윤 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LG홈쇼핑이 중국 중경에 진출할 예정이죠 [기자-1] : 통CG-1 LG홈쇼핑(028150)이 중국 중경(重慶)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합니다. LG홈쇼핑의 중경 현지 법인명은 '重慶LG購物유한공사(가칭)'이며, LG홈쇼핑은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1천만달러(US달러)를 투자해 지분 100%를 소유합니다. LG홈쇼핑은 이미 지난 1월말에 중경시의 유일한 방송사인 중경TV(채널임대형식)와 장기송출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법인설립을 위한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앵커-2] 천만달러 투자면 적지 않은 규모인데 홈쇼핑 방송은 언제부터 입니까 [기자-2] : 통CG-2 LG홈쇼핑은 오는 4월초부터 2개 채널(생활리빙채널) 각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의 홈쇼핑 프로그램을 송출할 계획입니다. 중국 현지 홈쇼핑 방송의 경우 4월초에는 LG홈쇼핑이 국내에서 자체 방송시스템을 이용해 녹화하고 이를 중국으로 공수하는 방식을 한시적으로 운용합니다. 이를 위해 LG홈쇼핑은 이미 여자로 중국 현지인 쇼핑호스트 4명을 채용했습니다. 앞으로는 중국 중경시에 제작시스템을 임대한다든가 중경TV와 또 다른 제휴를 통해 현지 제작을 할 계획입니다. 초기에는 LG전자 에어컨 등 가전과 LG생활건강 화장품 등 현지 소싱 가능한 상품을 방송하며, 국내 LG홈쇼핑을 통해 히트한 상품들도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앵커-3] 중경TV는 어떤 방송입니까 [기자-3] 중경은 북경, 상해, 천진과 함께 4대 직할시에 속하며, 중경TV는 공중파(케이블 동시송출) 8개 채널과 1개 위성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G홈쇼핑 방송은 이중 생활 정보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가시청 가구수는 850만입니다. [앵커-4] LG홈쇼핑의 중국 진출이 방송사의 의미가 아닌 유통회사로서 진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4] 네, 그런 시각이 있습니다. LG홈쇼핑은 방송국을 설립한 것이 아니고 중경TV에 채널을 임대해 방송하기 때문에 重慶LG購物유한공사는 방송사가 아닌 홈쇼핑회사, 유통쪽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11일부로 유통시장을 개방했는데 그 내용중 하나가 외국계기업이 소매기업을 100% 독자법인 형태로 소매업 허가를 받을수 있다는 것인데 LG홈쇼핑이 중국내 독자적으로 소매업 허가 1호기업이 된셈입니다. 또 업계 일각에선 LG홈쇼핑이 중경쪽을 택한 것은 일단 중국시장을 테스트 해 보고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북경, 상해 지역에 유통과 방송을 겸비한 홈쇼핑업체로 진출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5] CJ홈쇼핑도 중국 상해에 이미 진출해 있는데 현재 어느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까 [기자-5] :통CG-3 CJ홈쇼핑은 2003년 8월 중국 최대의 민영 방송국인 SMG(Shanghai media Group)와 자본금 US 2천만달러(약 240억원)를 49:51의 비율로 합작 투자해 동방CJ(대표 金興守)를 설립하고, 지난해 4월 1일,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홈쇼핑 채널인 ‘동방CJ홈쇼핑’을 개국했습니다. 동방CJ홈쇼핑은 하루 5시간씩 상해 및 강소성 주요도시의 580만 가구에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일 매출은 1억~1억 5천 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9개월 동안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동방CJ홈쇼핑은 500명 규모의 콜센터 1일5천건을 처리할 수 있는 물류센터, 100대의 배송차량 등 관련 설비도 갖추었으며, 현지 배송을 위해 사가와社(日)의 중국합작사인 '상해대중 사가와'와 계약을 체결한 상탭니다. [앵커-6] 이들 이외 다른 홈쇼핑업체들은 어떻습니까 [기자-6] 현대홈쇼핑은 2년전 중국에 진출해 현재 광저우, 난하이지역에서 홈쇼핑 채널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영권 문제가 해결된 우리홈쇼핑은 타이완에 TV홈쇼핑 합작법인 '모모홈쇼핑'을 설립했습니다. 송출 가구수는 385만이며 내년까지 450만 가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앵커-7] 이처럼 홈쇼핑업체들의 중국 진출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7] : 통CG-4 시장 1위, 2위를 다투는 LG 및 CJ홈쇼핑의 중국진출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일단 중국진출에 성공을 할 경우 동남아, 등 세계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홈쇼핑 시장이 CA TV 가시청 1천만 가구가 넘었기에 구매 가능한 가구수는 이미 포화상탭니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타개책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앵커-8] 좀 다른 내용이긴 한데 3년여동안 경영권 잡음과 M&A설이 나왔던 우리홈쇼핑이 경방 품으로 가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이 된 셈이죠 [기자-8] : 통CG-5 네, 우리홈쇼핑은 대주주인 경방과 아이즈비전이 이사회에서 경방측의 정대종 대표이사 사장을 우리홈쇼핑 단독 대표 체체로 유임을 시켰습니다. 아이즈비전측의 이통형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상임이사로서 집행 임원직은 계속 수행합니다. 경방은 주식 매수를 통해 우리홈쇼핑 지분 52.95%를 취득해 1대주주로 경영권을 장악했으며 아이즈비전은 지분 29.6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방 측은 "이번 합의로 경영권이 안정됐고 홈쇼핑을 그룹의 미래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홈쇼핑은 2001년 5월 경방.아이즈비전.행남자기.경남기업 등의 공동출자로 설립됐습니다. 지난해 말 아이즈비전의 최대주주인 해덕투자개발 등이 3대주주였던 행남자기의 지분을 인수했고, 이에 경방이 경남기업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모 대형 유통그룹의 우리홈쇼핑 인수설이 유통가에 나돌기도 하는 등 M&A설이 계속 증권가에 유포됐습니다. 경영권은 안정이 됐지만 경방지분과 관련해서는 실제적으로 52%를 확보한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오는 24일 주주총회때 주주명부를 열람을 해 봐야 최종 지분이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M&A에 대해서도 지금은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아있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어 향후 진행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9] 네. 그렇군요. 박기자 수고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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