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푸른숲 대표(52)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출판인회의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인회의 6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인회의 부회장,한국전자책컨소시엄 회장,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감사,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단행본 출판사 3백여개로 구성된 출판인회의는 오는 3월 출판전문교육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를 개원하는 등 출판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