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국 제2위의 은행그룹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자금관리서비스(CMS)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BOA의 국내 파트너 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실무협의와 전산개발과정을 거쳐 6개월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두 은행은 향후 추가서비스 제공, 거래관계 확대등이 예상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OA와 CMS계약을 맺고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은 IBM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기업들이다."라면서 "이들에 대한 자금관리서비스를 신한은행이 맡은 만큼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계은행이 누려온 독점적 지위를 견제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