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13.2%의 고수익성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원화강세에 따른 부담은 있으나 고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해운사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으며 현금유동성과 재무안정성도 매우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으며 이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6,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 그러나 내년 선박 공급량 증가세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영업실적 급증세에 따른 단기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