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NHN에 대해 일본법인 기업가치 등을 감안해 목표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3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NHN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검색광고의 고성장과 배너광고 등의 안정적 성장 등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외시장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어 내수 인터넷 산업의 성장성 둔화에 방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NHN 일본법인의 IPO로 기업가치의 현실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9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