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이 카타르와 미국 해운사로부터 총 9억달러규모의 수주를 획득했다고 AFX와 미들 이스트 타임즈(Middle East Time)가 2일 도하발로 보도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가스와 미국의 OSG로부터 초대형 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하기로 하고 2일 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1만 6천 입방미터급으로 카타르에서 영국으로 LNG를 수송하는 데 사된다. 이들 선박은 2007년과 200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