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사업 선정대학 장학금 '두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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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지방대 혁신역량강화)사업으로 부산 동서대와 한국해양대 소속 학과(부)에 올해 입학하는 학생은 장학금 등 연간 각종 지원혜택이 1인당 최고 1천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5개 누리사업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동서대의 누리사업단 소속 학부학생은 입학 후 4년간 최대 5천30만원의 각종 장학 혜택을 받는다.
동서대 디지털영화·영상사업단(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디지털콘텐츠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은 학생 한 명에게 4년간 등록금 2천5백60만원과 산학프로젝트 장학금 5백40만원,국제산학프로젝트(1천만원) 및 공모전(6백만원) 지원 등 최대 5천30만원을 지원한다.
이 대학 유비쿼터스IT사업단(인터넷공학부)은 성적우수 장학금 2천8백만원,해외연수비 1천만원,학사와 산학활동 우수장학금 2백만원 등을 지원해 학생 1인당 4년간 4천7백80만원으로,연평균 최고 1천2백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누리사업단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한국해양대 수능성적 우수자의 경우 대학 4년간 최고 3천9백50만원,석·박사과정 진학 때 4천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 대학 항만물류사업단(물류시스템공학과 해운경영학부 IT공학부 등 5개 학과·부)은 수능성적 전국 상위 10%에 속한 예비신입생 30명을 선발,입학과 동시에 5백만원의 특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