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LG화학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ABN암로는 LG화학의 4분기 실적이 예상한 수준이었으나 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를 없애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익 전망치를 14%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비중축소(Reduce)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