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케이씨텍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확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3년 연속 연간 매출액 최고치 갱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 연구개발에 따른 전공정 핵심 장비 매출 비중확대와 신규제품 매출 품목 가세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 95년 이후 지속적으로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추정 부채비율은 41.7%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성적 평가에서도 전공정 메인 장비업체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업종 평균보다 높은 PER를 적용해 7,4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