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8:30
수정2006.04.02 18:32
대우건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제기 한 5억3천만달러 규모의 채무이행청구소송과 관련, 채무 부존재확인 소송을 자산관리공사와 외환은행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일반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원활한 주식매각을 위해 자산관리공 사측이 제기한 소송을 조속히 종결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자산관리공사 등 대우건설 채권단은 지난 2천년 주식회사 대우가 분할되면서 '대우 아메리카'가 졌던 채무를 연대보증 책임이 있는 대우건설이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지난해 11월 미국 법원에 제기했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