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KT&G에 대해 배당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1일 박재홍 대신 연구원은 지난해 KT&G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으나 가격인상전 가수요가 컸던 영향으로 풀이하고 작년이 좋았던 만큼 올해가 좋지 않을 것이란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수정 주당순익을 9.6% 내리고 목표주가도 4만1,3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하향 조정. 그러나 올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시장 내성이 강해진데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높아 올해 배당금이 주당 2천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지속적 광심이 필요하다고 추천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